마블 영화 시리즈를 보는 순서: 개봉 순서 vs 시간 순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는 엄청난 규모의 영화 시리즈로, 방대한 세계관과 복잡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이 시리즈를 즐겨야 할지 고민이 되실 텐데요. 오늘은 마블 영화를 보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개봉 순서와 시간 순서입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을 비교해 보면서 어떤 방식이 여러분께 더 적합할지 알아보겠습니다.

 

 

1. 개봉 순서로 보기: 마블의 진화와 놀라운 순간들

먼저 개봉 순서로 마블 영화를 보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개봉 순서대로 영화를 보면 마블이 어떻게 영화 시리즈를 발전시켜 왔는지, 그리고 팬들이 어떤 순서로 마블 세계관에 빠져들었는지를 체험할 수 있어요.

 

1. 아이언맨 (2008)
2. 인크레더블 헐크 (2008)
3. 아이언맨 2 (2010)
4. 토르: 천둥의 신 (2011)
5.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2011)
6. 어벤져스 (2012)
7. ... 등등

개봉 순서는 마블 영화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그리고 각 영화가 출시될 때의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영화 사이에 추가된 작은 세부사항들이 다음 영화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 수 있어요!

 

 

2. 시간 순서로 보기: 스토리의 자연스러운 흐름 이해

시간 순서로 마블 영화를 보는 것은 영화 속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나는 시간 순서대로 영화를 감상하는 방법이에요. 이 방법은 MCU의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2011):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스티브 로저스가 캡틴 아메리카로 탄생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2. 캡틴 마블 (2019):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는 캡틴 마블의 기원과 닉 퓨리와의 만남을 그립니다.
3. 아이언맨 (2008):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으로 거듭나며, 현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죠.
4. 아이언맨 2 (2010): 토니 스타크의 모험이 계속되며, 새로운 동맹들과 적들이 등장합니다.
5. 인크레더블 헐크 (2008): 브루스 배너가 헐크로 변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6. 토르: 천둥의 신 (2011): 천둥의 신 토르가 지구로 추방되어 인간들과의 관계를 맺는 과정을 그립니다.
7. 어벤져스 (2012):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이 모여 첫 번째 팀 어벤져스가 결성됩니다.
8. 아이언맨 3 (2013): 뉴욕 사태 이후, 토니 스타크가 겪는 트라우마와 새로운 도전을 그립니다.
9. 토르: 다크 월드 (2013): 아스가르드와 지구를 위협하는 새로운 적, 말레키스를 상대하는 토르의 이야기예요.
10.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스티브 로저스가 윈터 솔져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고 있어요.
1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우주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는 스타로드와 그의 팀이 은하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펼칩니다.
1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2017): 첫 번째 영화 이후 이어지는 이야기로, 스타로드가 자신의 가족에 대해 알게 되는 여정이에요.
1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어벤져스 팀이 울트론이라는 인공지능과 싸우며, 새로운 동맹들이 등장합니다.
14. 앤트맨 (2015): 스콧 랭이 앤트맨 슈트를 입고 작아져 벌어지는 모험담을 그려요.
1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 어벤져스 내부의 갈등이 폭발하며, 두 팀으로 나뉘어 대립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16. 블랙 위도우 (2021):  "시빌 워"와 "인피니티 워"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며, 나타샤 로마노프의 과거와 가족 이야기가 중심이에요.
17. 블랙 팬서 (2018):  와칸다 왕국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새로운 블랙 팬서의 등장을 그립니다.
18.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피터 파커가 토니 스타크의 도움을 받으며 스파이더맨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에요.
19. 닥터 스트레인지 (2016):  스티븐 스트레인지가 닥터 스트레인지로 거듭나며, 마법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 과정을 그립니다.
20. 토르: 라그나로크 (2017): 토르와 헐크가 새로운 적, 헬라와 싸우기 위해 힘을 합치는 이야기예요.
21. 앤트맨과 와스프 (2018): "인피니티 워" 전후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앤트맨과 와스프의 새로운 모험을 그립니다.
2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우주를 위협하며, 어벤져스 팀과 가디언즈가 힘을 합치는 이야기입니다.
23.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인피니티 워 이후의 이야기로, 어벤져스가 타노스에 맞서 최후의 전투를 벌입니다.
24.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 엔드게임 이후 피터 파커가 유럽 여행 중 새로운 적을 마주하는 이야기예요.
25.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2021): 새로운 히어로 샹치의 이야기를 다루며, 텐 링즈 조직과의 대결을 그립니다.
26. 이터널스 (2021): 수천 년간 지구를 보호해 온 이터널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27.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021): 멀티버스가 본격적으로 개입되며, 다양한 차원의 스파이더맨이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28.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2022): 닥터 스트레인지가 멀티버스의 혼돈 속에서 새로운 적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29. 토르: 러브 앤 썬더 (2022): 토르가 과거의 연인, 제인 포스터와 재회하며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예요.
30.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2022): 티찰라의 죽음 이후, 와칸다를 둘러싼 새로운 갈등과 도전을 그립니다.
31.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2023): 앤트맨과 그의 팀이 퀀텀 영역에서 새로운 위협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예요.
3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 (2023): 가디언즈 팀이 새로운 적에 맞서며 서로의 과거와 미래를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33. 더 마블스 (2023): 캡틴 마블, 미즈 마블, 그리고 모니카 램보가 함께 팀을 이루어 새로운 모험을 펼칩니다.

시간 순서로 영화를 보게 되면 각 영화가 어떻게 큰 이야기를 형성하는지, 그리고 캐릭터들이 어떤 식으로 성장하는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특히, 인피니티 스톤의 역할과 타노스의 계획이 어떻게 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가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답니다! 😉

 

 

그럼 어떤 방법이 더 나을까?

개봉 순서로 보는 것은 마블 영화들이 처음 공개될 때의 그 놀라움을 느끼고, 마블 팬들이 시리즈를 어떻게 경험했는지를 그대로 재현하는 데 좋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영화 사이의 연결고리와 발전 과정을 감상할 수 있죠.

하지만, 시간 순서로 보는 방법은 스토리의 연속성을 중시하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이 방법은 영화 속 사건들이 일어나는 순서대로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각 캐릭터와 사건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결국, 두 가지 방법 모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즐기는 데 훌륭한 방법입니다. 처음 보는 분들은 개봉 순서로 시작해 보시고, 이후에는 시간 순서로 다시 한번 감상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마블 영화를 상당히 좋아했기에.. 여러 번 봤지만요! (물론 엔드게임 이후의 페이즈는 살짝 루즈한 감이 있지만..)

이렇게 하면 마블 세계관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각각의 영화가 어떻게 큰 그림 속에 맞춰지는지 깨닫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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