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리뷰 - 타노스의 손가락질에 맞서는 히어로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는 2008년 아이언맨으로 시작하여 10년 동안 18개의 작품을 통해 우주적인 스케일의 이야기를 펼쳐왔습니. 그리고 이제 그들은 10주년을 기념하는 대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한꺼번에 터트리죠.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가장 거대하고 화려한 액션 장면들이 펼쳐지며, 가장 충격적이고 감동적인 결말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당연히 MCU의 클라이맥스이자 역대급 슈퍼히어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노스, 우주의 최강 적수로 등장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10주년을 기념하는 대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우주의 균형을 위해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려는 타노스와 그를 막으려는 어벤져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대결을 그린 영화입니다. 타노스는 MCU의 여러 작품에서 그림자처럼 등장해 왔으나, 이번 영화에서는 주인공급의 역할을 맡았죠.

 

타노스는 자신의 이상에 따라 우주의 절반을 죽여버리려는 악당이지만, 그의 동기나 신념은 단순하거나 어리석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이 정의로운 행동을 하고 있다고 믿으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할 수 있는 강력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너무 오버밸런스 느낌..)

 

타노스를 연기한 조슈 브롤린은 모션 캡처 기술을 통해 타노스의 외모와 표정, 목소리를 완벽하게 구현했고,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존재감과 캐리스마를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인피니티 스톤, 우주의 균형을 위협하는 6개의 보석

타노스가 욕망하는 인피니티 스톤은 우주의 여섯 가지 원소인 공간, 시간, 정신, 현실, 힘, 영혼을 담고 있는 보석입니다.

 

이 보석들은 각각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 모으면 우주를 지배할 수 있는 권능을 얻게 됩니다. 영화에서는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하나씩 손에 넣으며, 그에 맞서는 히어로들이 점점 위기에 처하게 되는 과정이 장면 장면마다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합니다.

 

인피니티 스톤은 MCU의 여러 작품에서 이미 등장해왔으므로, 영화를 보기 전에 이전 작품들을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야 영화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가 높아집니다.

 

 

 

어벤져스, 타노스와의 전쟁을 준비하는 히어로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MCU의 18개 작품에 걸쳐 등장한 20여 명의 히어로들이 한데 모여 타노스와 싸우는 영화입니다. 이렇게 많은 캐릭터들이 한 영화에 나오는 것은 영화 역사상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들 히어로들이 서로 만나고 협력하고 갈등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내는데요. 각 캐릭터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잘 살리며,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특히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로드, 토르, 로키,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블랙 팬서, 스칼렛 위치 등은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들은 타노스와의 전쟁을 위해 자신의 능력과 지혜를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자아냅니다.

 

인피니티 워, 역대급 스케일과 액션으로 펼쳐지는 대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영화의 제목처럼 인피니티 워라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는 지구와 우주에서 동시에 벌어지는 여러 개의 전투를 보여주며, 이 전투들은 각각 다른 분위기와 흐름을 가지고 영화의 템포와 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액션 장면들은 역대급의 스케일과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특수 효과와 사운드는 최고 수준이며, 카메라 워크와 편집은 매끄럽고 세련되었습니다. 영화는 액션 장면들을 통해 타노스와 히어로들의 실력과 능력을 잘 보여주고, 관객들에게 몰입감과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해 줍니다.

 

 

 

어벤져스 너무 좋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MCU의 10주년을 대표하는 영화로서, 그동안 성장하고 발전해 온 마블 스튜디오의 역량과 비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닌, 각각의 캐릭터들에게 의미 있고 감정적인 이야기를 부여하고,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와 감동을 전달해 주죠. 이 영화는 MCU의 역사와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작품으로서, 영화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사해 줍니다.

 

이 영화는 2019년 개봉할 속편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이어지며, MCU의 새로운 단계를 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마지막으로 향하는 아쉬운 작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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