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1부, 한국형 SF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외계+인 1부, SF와 무협의 만남, 새로운 장르의 탄생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1부>는 외계인과 도술사라는 이질적인 소재를 결합한 SF 액션 영화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스토리와 화려한 CG,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죠.

 

이 영화는 SF와 무협의 만남으로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알렸는데요. 외계인과 도술사가 등장하는 독특한 설정은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과거의 도사들이 현재의 외계인들과 대결하는 장면은 꽤나 즐겁게 봤습니다.

 

줄거리 요약: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외계인 죄수들과 싸운다

<외계+인 1부>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거, 무륵(류준열)은 외계인 죄수들과 싸우는 도사입니다. 현재의 가드(김우빈)는 외계인 죄수들을 관리하고 싸우는 역할입니다.

 

현재에서는 외계인 죄수들이 탈출하여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고, 그 과정에서 빌런들이 과거로 넘어가게 되죠. 이 과정에서 여주인공인 이안(김태리)도 같이 과거로 가면서 세상을 지키는 영화입니다. (어릴 적 이안은 참 말 안 들어요..)

 

해외 반응: 외계+인 1부는 어떤 평가를 받았나?

<외계+인 1부>는 국내 흥행은 다소 부진했습니다. 시기도 시기였겠지만 생소한 장르에서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거죠. 그래도 해외에서는 새로운 도전, 장르, 혁신 등의 표현을 써가며 나름 긍정적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색다른 장르, 발전한 CG, 스토리라인까지 생각해 봤을 때 우리나라도 틀을 깨고 나온다는 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외계+인 1부>에는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죠.

 

류준열은 능청스러운 매력의 도사 무륵 역을 맡아 코믹과 액션을 넘나들며 활약했고, 김우빈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1인 다역을 소화해 내면서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김태리는 이안 역을 맡아 여전사의 매력을 발산했고, 소지섭은 빌런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실상 1편의 전투 빌런은 자장역인 김의성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염정아와 조우진은 과거의 도사역을 맡아, 재미요소를 더해줬습니다.

 

외계+인 2부, 기대되는 이유

작성일 기준으로는 현재 <외계+인 2부>가 극장에서 상영 중에 있습니다.

2부에서는 1부에서 펼쳐진 사건의 결말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마지막에 나왔던 이하늬가 2부에서의 비중이 좀 더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부에서는 류준열의 기억이 돌아오며 끝이 났습니다. 2부에서는 설계자가 어떻게 행동할지, 그리고 그들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에 남은 하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1부에서 등장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전 사실 처음엔 난해했지만, 중간부터 집중하며 재밌게 봤거든요!

 

 

외계+인 1부를 보셨나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외계+인 1부, 보셨습니까?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다른 사람들 평가를 들어보면 제 각각인 것 같아서 신기합니다.

 

초중반까지 난잡하고, 과거와 현재를 너무 왔다갔다해서 뭔가 싶었지만 후반부에 연결하기 시작하더군요. 떡밥 막 깔고 회수하는 느낌입니다. 이런 스토리전개가 좀 아쉽긴 하지만, 보고 나면 그러려니 합니다. 😉

 

 

외계+인 1부 다시보기는 작성일 기준 넷플릭스, 왓챠, 티빙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개별 구매 제외,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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