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Feat. 돈의 속성)

(23. 10. 17. 작성)

 

한국은행에서 제공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은 경제와 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를 정리한 것으로, 경제를 이해하고 올바른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내용입니다. 김승호 저자의 '돈의 속성' 책에서도 경제용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경제용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경제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고, 그로 인해 올바른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이죠.

"경제용어를 모르면 경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없고,
경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없다."

 

 

 

경제금융용어 700선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제가 나눈다면 크게 경제, 금융, 통화정책, 국제금융, 금융시장 등 5개 영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겠네요. 각 영역별 주요 용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경제 영역: GDP, 경제성장률, 물가, 실업률,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등
• 금융 영역: 은행, 증권사, 보험사, 신용카드사,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 통화정책 영역: 기준금리, 양적완화, 통화량, 환율 등
• 국제금융 영역: IMF, WTO, G20, 외환위기, 환율조작 등
• 금융시장 영역: 코스피, 코스닥, 선물시장, 옵션시장, 외환시장 등

물론, 700개 중 일부에 불과하죠. 분류도 정말 다양하게 나눌 수 있답니다.

 

그럼, 700개를 전부 다 알아야 하느냐?

그건 아닙니다.

 

일단 어디서 한 번쯤은 접해봤을, 하지만 뜻은 모르는 유명한 용어들은 익히시는 게 좋고요.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경제금융 영역의 용어들부터 익혀가시는 게 좋습니다.

 

주식 투자자라고 하면, 코스키, 코스닥, 선물, 옵션 등으로 시작해서 통화정책으로, 국제금융 영역으로 점차 맵이 넓어지게 됩니다. 또한, 그 분야에서 경제 관련 뉴스를 읽고, 모르는 용어를 찾아보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경제 관련 책도 좋고, 강의도 좋습니다.

 

깡통으로 살아가는 것보다는 뭐라도 알고 있어야죠!

제가 내용 중 공매도 부분만 가져와봤습니다. 간단하지만 상세하게 적혀있습니다.

 

(예시)

공매도

공매도(short selling)란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로 쓰이는데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란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주식을 빌려 먼저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여 되갚은 후 차익을 얻는 투자를 말한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A주식을 빌려 주당 15,000원에 팔고 며칠 후 그 주식이 12,000원으로 하락하였다면 12,000원에 주식을 매입하여 빌린 A주식을 되갚으면 주당 3,000원의 수익을 얻는다.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는 수익을 얻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공매도 투자는 매우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특히 공매도는 주식시장이 약세장이 되었을 때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전체 거래가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공매도에 쏠릴 경우 주식시장이 한순간에 폭락하는 등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각국에서는 공매도에 대해 많은 규제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8년 9월 금융위기 직후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종류의 공매도를 금지시킨 바 있다.

 

저도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모르는 용어가 너무 많더군요.

 

관심이 없는 영역도 있었고, 생전 처음 들어보거나, 들어는 봤지만 뜻은 정확히 모르는 용어들이었습니다.

 

김승호 저자의 '돈의 속성'에서도, 로버트 기요사키 저자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도 경제 용어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잖아요, 저축만으로 돈 버는 시대는 사라졌다라고요. (물론, 부자들은 제외입니다 ^_^ )

 

돈의 속성 책의 내용을 좀 빌려오겠습니다.

저자는 책에서 다섯 가지 속성과 네 가지 능력을 제시했습니다.

• 돈은 인격체다
• 규칙적인 수입의 힘
• 남의 돈에 대한 태도
• 돈의 중력
• 돈의 각기 다른 성품

• 돈을 버는 능력
• 돈을 모으는 능력
• 돈을 유지하는 능력
• 돈을 쓰는 능력

이렇게 말이죠.

 

모두들 좋은 내용입니다만, 결국 경제/금융 생태계로 뛰어드려면 기본적인 자본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능력을 키우려면 당연히 경제 용어는 필수적입니다. 기초 단계입니다.

학교나 사회에서는 절대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혼자서 찾아보고 터득해야 해요. 스스로를 위함입니다.

그래야만 삶의 질이 상승하고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재테크는 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제 친구 때문에 갑작스레 글을 적게 되었네요.

무지한 상태로 투자하는 것만큼 안 좋은 건 없습니다.

매일경제신문 TV, 뉴스 등을 보고 용어를 접하면서, 용어를 모른다면 이해가 안되겠죠. 친구가 딱 그상태입니다.

"이거면 좋은거 아냐? 나쁜거 아냐?"

정말 듣기 안좋습니다.. 자투리 시간에 조금씩 투자해봅시다. 공부도 복리입니다.

 

저와 함께 노력해봐요!

 

 

한국은행 홈페이지의 경제금융용어 700선 링크를 아래에 남겨두겠습니다.

 

 

>> 경제금융용어 700선 다운로드(한국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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