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소개
저의 최애 영화 중 하나인 해리포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입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J.K 롤링이 쓴 판타지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인데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해리포터의 마법 세계에 빠져서 여러 번 보고 책도 읽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흥미 있는 편이 바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입니다. 왜냐하면 이 편에서는 해리포터가 자신의 과거와 운명에 대해 알게 되고, 어둠의 마법과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법도 제대로 사용하기 때문이죠.
2. 줄거리 (스포 주의)
해리포터는 호그와트로 돌아가기 전에 집요정 도비의 방해를 받습니다. 도비는 해리가 위험한 일에 휘말릴 것이라고 경고하죠.
학교에서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로 자만심 가득한 록허트 교수가 새로 부임합니다. 록허트 교수는 자신이 유명한 마법사라고 주장하지만, 실력은 별로 없습니다.
해리는 학교에서 이상한 목소리를 듣고, 벽에 쓰여진 '비밀의 방이 열렸다’라는 글과 함께 피투성이가 된 고양이를 발견합니다.
해리는 비밀의 방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고, 비밀의 방은 호그와트의 창립자 중 한 명인 살라자르 슬리데린이 만든 방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비밀의 방에는 슬리데린의 후손만이 열 수 있고, 그 안에는 공포스러운 괴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해리는 비밀의 방의 괴물이 바실리스크라는 거대한 뱀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바실리스크의 눈을 직접 보면 죽고, 반사된 눈을 보면 굳어버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해리는 비밀의 방에 들어가기 위해 록허트 교수가 가지고 있는 수수께끼의 일기장을 훔치고, 일기장에 쓰여진 톰 리들과 대화하기 시작합니다.
톰 리들은 해리에게 비밀의 방의 입구를 보여주고, 해리를 비밀의 방으로 데려갑니다.
비밀의 방에서 해리는 지니 위즐리가 바실리스크에게 잡혀있고, 톰 리들이 바로 볼드모트의 젊은 시절의 모습이라는 것을 알게 되죠.
톰 리들은 지니가 자신의 일기장에 마음을 쏟으면서 자신에게 힘을 주었고, 지니를 조종해서 비밀의 방을 열고 바실리스크를 풀어놓았다고 말합니다.
톰 리들은 해리를 죽이려고 하지만, 덤블도어의 도움으로 피닉스와 검(그리핀도르의 검)을 얻고, 바실리스크와 싸워 이깁니다.
해리는 검으로 일기장을 찔러서 톰 리들을 없애고, 지니까지 구출합니다.
3. 명대사
해리포터2는 명장면보다는 인상적인 대사에 집중해 봤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모습은 능력이 아니라 선택으로부터 나타나는 거란다.” - 덤블도어
“볼드모트는 내 과거이자, 현재이자, 그리고 미래야, 해리.” - 톰 리들
“난 너를 죽이지 않을 거야. 너는 내가 죽일 사람이 아니야.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우린 서로를 죽일 수 없어. 우린 서로에게 속해있거든.” - 톰 리들
“난 네가 어떻게 될지 알고 싶어. 넌 나와 닮았거든. 넌 내가 되고 싶어 하지 않을까?” - 톰 리들
“난 너와 닮지 않았어. 난 너 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난 호그와트를 진짜 가족처럼 생각해.” - 해리포터
“넌 친구가 있어. 나는 없었지. 넌 다르다고 말했잖아.” - 톰 리들
“난 네가 자유롭길 바라. 난 네가 행복하길 바라.” - 해리포터
“해리포터는 도비의 친구다. 도비는 해리포터의 친구다.” - 도비
4. 영화의 장단점
- 장점
1. 소설을 충실하게 따라가면서도 영화만의 매력을 살렸습니다. 소설의 중요한 부분들은 빠짐없이 재현하면서도, 영화의 시각적인 효과와 음악, 연기 등으로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었죠.
2. 해리포터의 성장과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뤘는데, 해리포터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알게 되고, 볼드모트와의 연결고리를 깨닫습니다. 해리포터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으로 자신의 운명을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3. 어둠의 마법과 맞서 싸우는 스릴과 긴장감을 잘 전달했습니다. 비밀의 방과 바실리스크, 톰 리들 등의 새로운 요소들이 영화에 더욱 흥미와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해리포터와 톰 리들의 대결은 영화의 클라이맥스로서 잊을 수 없는 장면입니다.
- 단점
1. 영화가 너무 길어서 살짝 지루할 수 있습니다. 러닝타임은 161분으로서,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 가장 긴 편입니다. 소설을 충실하게 따라가려다 보니, 필요 없는 부분도 많이 포함된 것 같습니다. 영화를 좀 더 간결하고 집중적으로 편집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2. 일부 인물들의 성격이 소설과 다르게 표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록허트 교수는 소설에서는 자신감 넘치고 잘난 척하는 인물이지만, 영화에서는 어색하고 우스꽝스러운 인물로 표현됐습니다. 또한, 지니 위즐리는 소설에서는 해리에게 짝사랑을 하면서도 적극적이고 용감한 인물이지만, 영화에서는 수줍고 조용한 인물로 표현됐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일부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5. 평가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와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개봉 당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총 8.76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죠. 영화는 다음 영화에서 9.2점, 네이버 영화에서 9.06점, IMDB에서 7.4점, Rotten Tomatoes에서 82%의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의 영화 중에서는 시각적인 효과와 음악, 연기 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소설을 잘 구현하면서도 영화만의 매력을 살렸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전 영화 해리포터를 정말 좋아합니다. 어릴 때부터 해리포터의 팬이었고, 영화를 진짜 여러 번 보고 책도 한 세 번 읽었던 것 같네요. 이 편을 보면서 저는 해리포터와 친구들의 우정과 용기에 감탄하고, 볼드모트와 톰 리들의 악랄함과 권력욕에 전율했습니다. 해리포터에 더 빠져드는 계기가 됐달까요?
모두에게 판타지와 모험의 세계를 열어주었고, 마법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확장시켜 주는 영화입니다.
음.. 그냥 보세요 :)
해리포터는 거르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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