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공모주] 2023년 마지막 공모주, 디에스단석(DS단석)

(23. 12. 10. 작성)

2023년 마지막 공모주인 디에스단석이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디에스단석은 자원순환 전문기업으로, 바이오에너지, 플라스틱 재활용, 배터리 재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예상 몸값 5000억대…디에스단석 일반 청약

예상 몸값 5000억대…디에스단석 일반 청약, 이번 주 공모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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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따블’ 가면 주당 27만원 번다…올해 마지막 공모주, 청약할까 말까 - 매일경제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IPO(기업공개) 시장도 서서히 셔터를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다음주로 예정된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디에스단석의 청약이 올해 마지막 공모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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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산업은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디에스단석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죠.

공모주란 기업이 처음으로 주식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기업에게는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투자자에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우량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를 제공한답니다. 또한, 공모주 청약은 경쟁률이 높아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회사 개요

디에스단석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과 성장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 전문기업입니다.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바이오에너지, 플라스틱 재활용, 배터리 재활용이 있습니다. 이들 사업은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이오에너지: 바이오매스(폐기물, 농업 부산물 등)를 활용, 연료(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 바이오가스 등)를 생산,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업체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 원자재로 재생산
배터리 재활용: 폐배터리를 분해, 자원 추출

공모주 정보

디에스단석의 공모주식수는 122만 주, 유통가능물량은 141만 주 정도입니다.

(일반 투자자는 305,000주~366,000주)

희망 공모가 범위는 7만9,000원~8만9,000원입니다.

액면가는 500원, 공모 예정금액은 약 1,000억 원 내외입니다.

수요예측일: 12.05(화) ~ 12.11(월)
공모청약일: 12.14(목) ~ 12.15(금)
배정 및 환불: 12.19(화)
상장일: 12.22(금) 코스닥 상장 예정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전부 빚을 갚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통 사업 확장, 개발 등의 다른 목적이 있거나 같이 있었지만 채무상환만을 위한 자금은 드문 케이스네요..

주관사는 KB증권(65%)과 NH투자증권(35%)입니다.

둘 다 최소청약주식수는 10주이며 수수료는 KB가 좀 더 저렴한 편입니다.

일반 공모 최소 신청 단위 10주, 증거금률 50% 감안하면 최소 40만 원 내외의 금액이 필요해 보입니다.

재무 정보

오래된 중견기업답게, 괜찮군요.

투자 포인트

성장 잠재력

자원순환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UN은 2050년까지 전 세계의 폐기물 발생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재활용률을 7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디에스단석의 바이오에너지, 플라스틱 재활용, 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쟁 우위

디에스단석은 바이오에너지, 플라스틱 재활용, 배터리 재활용 등 각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안정적인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에스단석은 환경 규제 강화와 지속 가능한 개발이 중요해지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생각됩니다만 엄청나게 부각되는 사업영역은 아니다 보니 상대적으로 지지부진할 수 있다는 느낌도 듭니다.

(안 좋다는 게 아니에요~)

이 녀석은 단기보다는 펀더멘탈적인 관점으로 천천히 오래 가져가시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청약결과, 상장 후의 움직임이 참 궁금한 기업입니다.